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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에서 .svg 이미지를 .png로 변환하는 쉬운 방법 소햏은 .svg 형식을 좋아해서 자주 쓰오만, 한글문서 등에서 쓰려면 따로 변환 과정을 거쳐야 해서 번거로움이 있소.그리하여 소햏이 만든 웹 페이지에 있는 .svg 이미지를 .png로 자동으로 변환/다운로드하는 방법을 이리저리 강구해 보았소만, 프로그래밍에 똥손인 터라 영판 잘 되지 아니하였소.그런데,혹시나 하여 엣지를 켜고 접속하여 해당 이미지에 우클릭하니 '다른 이름으로 사진 저장'이라는 컨텍스트 메뉴가 있지 않겠소이까!다른 이름으로 저장하며 형식을 .png로도 바꿀 수 있으니,아, 어찌하여 일찍부터 엣지를 써 볼 생각을 하지 못하고 온 종일 삽질을 했던가.시중에 떠도는 잡다구리한 SVG to PNG 컨버팅 웹사이트를 이용할 필요도 없고, 그저 엣지에서 우클릭만 하면 되는 것이니 이 아니 편리하오.엣..
새 도메인 구입! goyas.kr 전에 쓰던 goyast.com 도메인 등록업체의 불성실한 서비스로 짜증이 나서 연장 포기 및 방치해 버리고,새로이 깔끔하게 goyas.kr 도메인을 구입하였소.글자수도 줄고 등록비도 저렴하여 만족스럽구료.이리하여 본 사이트는 최초 goyas.org 시대에서 goyast.com 시대를 거쳐 goyas.kr 시대를 열게 되었소!(물론 그렇다고 해서 새로운 글이 자주 올라올 리는 없소만은..)
CSS 변경사항이 재깍재깍 반영되지 않을 때 해결방법 웹브라우저의 캐시 때문에 .CSS나 .JS 파일 변경사항이 바로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있소.특히 크롬은 요즘 들어 캐시를 꽤나 소중히 여기는지 어지간해서는 리프레시가 아니 되는구료. 그런 전차로 이를 해결키 위하야 많은 햏자들이 다음과 같은 방법을 제시하였소. style.css 뒤에다 ?v=2 이런 식으로 무의미한 쿼리를 붙여, 웹브라우저로 하여금 파일 이름이 바뀐 것으로 인식하게 함으로써, 변경사항이 바로 반영되도록 함이오.그런데, 이 방법 또한 매번 .css 파일을 수정할 때마다 저 숫자를 바꾸어 주려니 너무 번거로웠소. 그리하야, 소햏은 다음과 같은 방법을 쓰기로 작정하였소.
반짝반짝 작은 병 저번에 요 물건[2015/08/12 - 해리 포터 지팡이 만들기('루모스' 기능 포함)]을 만들고 남은 LED며 전선 등속을 어디 써먹을까 하다가, 문득 책상에 작은 유리병 하나가 굴러다니기에 크리스마스 기분도 낼 겸 하여 자그마한 조명 소품을 만들어 보았소. 책상에 굴러다니던 이 병을 기본 재료로 모시었소. 백색 LED 다리에 이와 같이 전선을 대충 얽어 주었소. LED는 음양의 분별이 지엄하므로, 한 쪽 전선 끄트머리에 (+) 등과 같은 표시를 하여 둠이 좋소. 병 뚜껑의 씰링패드를 적출하여, 작은 구멍을 뚫고 전선 끝을 살짝 노출되게 하였소. 이 자체로 음극 쪽 전극이 되겠소. 음극이 있으면 양극도 있어야 하므로, 역시 서랍에 있던 작은 완충재 하나를 병 주둥이 크기에 대충 맞도록 자르고 클립 하나..
한약재 감별과 응용 (2) 독활 오늘은 독활 되겠소. 우리나라에서만 연간 1,400톤 가까이 생산되는 다빈도 약재이지만, 강활과 마찬가지로 문제가 많은 약재라오. 우리나라와 북한에서는 두릅나무과 식물인 땃두릅(Aralia continentalis Kitag.)의 뿌리를,일본에서는 거의 비슷한 식물인 땅두릅(Aralia cordata Thunb.)의 뿌리줄기를,중국, 대만, 홍콩에서는 산형과 식물인 중치당귀(중치모당귀重齒毛當歸. Angelica biserrata (R.H.Shan & C.Q.Yuan) C.Q.Yuan & R.H.Shan)의 뿌리를 각각 독활의 정품으로 규정하고 있소.한편 일본 생약규격집에서는 중치당귀를 '당독활(唐独活)', 땅두릅을 '화강활(和羌活)'이라는 명칭으로 수재하고 있소. 우리나라에서는 땃두릅의 식물명을 '독활'..
해리 포터 지팡이 만들기('루모스' 기능 포함) 해리 포터 시리즈가 종료된지도 한참 되었소만, 뒤늦게 바람이 들어 해리 포터의 지팡이를 만들고자 하였소. 이왕이면 다홍치마이니, 루모스 기능도 넣을 작정으로 이러저런 재료를 마련하였소. (물론 시중에 정품 지팡이가 판매되고 있으나, 비싼 값도 값이거니와 역시 손으로 만드는 보람을 생각치 아니할 수 없소.) 언제나 그렇듯이 설계도를 일필휘지로 그려두었소. 보이는 바와 같이 매우 정밀(?)하오. 주재료로는 미송 각재를 사용하였소. 원래 해리의 지팡이는 서양호랑가시나무이지만, 그딴 재료 구하기는 역시 어렵소. 루모스 기능을 탑재해야 하므로, 3파이짜리 백색 고휘도 LED를 끄트머리에 집어넣을 작정이오. 7파이 1/2원형 각재에 LED와 전선이 들어갈 홈을 대충 내어 주었소. LED 다리에 전선을 감아붙이고 수..
한약재 감별과 응용 (1) 강활 요새 '한약재 감별과 응용'이라는 주제로 모 카페에 연재를 하고 있소만, 어느 정도 텀을 두고 약간 고쳐서 본 블로그에도 이렇게 올리고자 하오. 이 시리즈는 임상 한의사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소. 임상가들에게 강의할 때면, 약재는 전부 규격품으로 제약회사에서 나오는데 왜 임상가들이 직접 감별까지 해야 하느냐 하는 말씀이 많았소만, '법적인 정품'과 임상적·학술적 정품이 서로 다른 경우도 있고, 규격품이라도 현재 유통상 문제 있는 것(오용품 혼입품 유사품 저질품 위품)이 꽤나 많기 때문에, 임상가가 약재를 직접 확인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이오. 오늘은 먼저, 강활이오.국내에서만도 연간 3백톤 가까이 생산되고 사용량도 많은 약재이지만, 많은 문제를 갖고 있는 약재이기도 하오. 우리나라 약전에서는 강활의 기원을..
비밀번호를 자주 바꿉시돠~ 블로그 관리를 소홀히 하였더니 어떤 해커가 왕림하사 본 블로그를 요망한 악성 사이트로 자동 연결되게 변조하였던 바 블로그 접근 제한 조치까지 취해지도록 그 사실을 알지도 못하고 있었던지라 황급히 온갖 조처를 다 시행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금일 간만에 로그인 기록을 확인해보니 또다시 소햏이 아닌 누군가가 접속을 시도하여 심지어 성공까지 하였음을 목도함에 급히 비밀번호를 다시 변경하였소. 블로그에 들어있는 컨텐츠도 엄연히 재산이니, 자기 재산을 소중히 여기는 자본주의 사회의 미덕을 충실히 지켜, 비밀번호를 자주 바꾸는 것이 바람직한 처사라 하겠소. https://howsecureismypassword.net/ 위 사이트에서는 내 비밀번호가 과연 얼마나 까부수기에 까다로운지를 즉석에서 알려주고 있으므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