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천최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리 집안 가족묘역 (통천최씨세장산) 우리나라의 장묘 문화는 매장-봉분이 대세였던 바, 가뜩이나 좁은 땅덩이에 무덤 없는 산자락이 없을 지경이오. 땅도 부족하고 절차와 관리도 번거로워 요즘에는 매장-봉분에서 화장-납골 방식으로 바뀌는 추세이긴 하오만, '선산'을 중시하는 보수적인 집안에서는 공동납골당을 선호하지 않고, 가족납골당은 관리소홀로 유골함에 벌레가 발생하는 등 불미스러운 상황이 펼쳐질 때가 많소. 무엇보다 납골당은 간지가 나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라 하겠소. 이런 전차로 소햏의 백부께서는 오랜 시간 고민 끝에 봉분이 아니면서도 간지도 나고 무엇보다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가족묘역을 구상하시었으니, 바로 국립묘지 방식(화장-평분-비석) 되겠소. 아직 잔디와 나무가 이식되진 않은 상태라 다소 황량하오만, 다음과 같은 모양새라오. 전남 해남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