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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옵티머스 LTE2에 폰줄 달기 꼼수

요새 나오는 폰들은 왜 폰줄 다는 구멍이 없는지 원..

가뜩이나 액정이 넓어져서 손에 쏙 들어오지도 않는데, 앗차 하는 순간 손에서 미끄러지면 2~3년 할부금이 남은 폰이 와샥! 하고 부서지기 쉽소. 또한 장식용 폰줄도 달지 못하는 단점이 있소.

 

이런 고충을 해소하고자, 시중에는 이런 물건이나 저런 물건도 판매되고 있소만, 소햏은 보다 확실한 해결책으로 아래와 같은 꼼수를 시공하였소.

 

소햏의 폰은 옵티머스 LTE2로서, 여느 국산폰과 마찬가지로 뒷면 배터리커버가 분리되는 방식이오.

배터리커버에 어디 구멍을 뚫으면 폰줄을 달 수 있지 않을까 살펴본 끝에,

 

 

 

 

위와 같이 상단의 나사홈이 적당한 공간을 형성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소.

따라서, 배터리커버의 이 위치에 작은 구멍을 뚫으면 폰줄을 달 수 있겠다 싶어 고민없이 바로 구멍을 내어봤소.

 

 

 

 

이처럼 배터리커버에 구멍을 뚫고 적당한 폰줄을 꿰었소.

 

 

 

 

상단에 본체와 닿는 부분도 폰줄만 통과할 정도로 살짝 도려내어, 배터리커버 부착시 문제가 없도록 하였소.

 

 

 

 

이렇게 폰줄이 달렸으니 손에서 떨어질까 저어하지 않고 편히 쓸 수 있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