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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후지쯔 라이프북 P7120D CM10K 개봉기 소햏의 다채로운 지름인생에서 (의외로) 가장 비싼 지름이라 할 수 있는 이 지름의 대상은 다름아닌 노트북이오. 소햏 서식하고 있는 자취방의 1년치 방세에 필적할 만한, 소햏에게는 참으로 살 떨릴 지름이기에, 근 몇 년간을 고민고민하다가 마침내 충동지름을 참을 수 없게 되었소. 이에, 만세에 전하고자 개봉기를 남기는 바 되겠소. 아기다리고기다리던 택배가 도착하였소만은, S6240이라는 다른 모델 박스가 와서 잠시간 당황하였소. 허나, 한 꺼풀 벗기니 바야흐로 P7120 본연의 박스가 튀어나와 영광의 모습을 보여주었소. 씰은 정상적인 것 하나만 붙어 있었으니, 기개봉품은 아니어서 일단 한 차례 기쁨을 느낄 수 있었소. 뚜껑을 나빌레니 보증서가 만인지상의 위치에 다소곳이 놓여 있었소. 다른 부속들을 먼저 들어.. 더보기
DATREX 다목적 비상식량 조난을 당해 구조를 기다리는 동안 섭취한다는, 다분히 영화적인(?) 목적의 비상식량(Emergency Ration)이다(나는 아침식사 대용으로 먹어볼까 하여 질러보았다). 700g 정도 되는 패키지에 18조각의 비상식량이 들어 있으며, 총 칼로리는 3600㎉로, 이것만 섭취하면 3일 정도는 버틸 수 있다고 한다. 원재료는 밀가루, 식용유, 설탕, 물, 코코넛, 소금 등이며, 방부제 처리는 하지 않고 진공포장만으로 5년의 유통기한을 보장한다. 해상조난시에는 6시간마다 한 조각씩, 내륙조난시에는 4시간마다 한 조각씩 잘 씹어서 먹으라는 복용법(?)이 씌여 있고, 옆면에는 조난시 수분섭취를 제한하는 방법도 적혀 있다. 외국의 여객선박 등에 비상용으로 비치되어 있는 제품이라고 하니, 저와 같은 지침이 적혀 있는.. 더보기
파이어퍼스트 백팩 FAMP-102 더보기
지름신을 겸허히 영접하며 고민 길게 안하고 질러버렸소. 모델은 리코 카프리오 GX8 되겠소. 똑딱이 치고는 클래시컬한 디자인이 무척 마음에 들었소. 28~85㎜라는 색다른 화각도 좋고, 가격도 신품 패키지로 30만원대 초반이니, 이 아니 좋겠소~ 자세한 사양등속은 디시인사이드에 잘 나와 있으니, 관심햏자는 살펴 보시구료. 지헤흐히흐호허에서 32만원 남짓으로 샀소. (1GB SD, 전용 배터리·충전기, 롤라이 후드, 롤라이 ×0.8 광각 컨버터, 전용 가죽 케이스 포함) 더보기
Carson 60~100× 휴대용 현미경 어릴 적, 길거리에서 5천원에 팔던, 장난감 같은 망원경 겸 현미경을 사서 재미나게 갖고 놀던 기억이 있다. 작은 것을 들여다보기 좋아하는 성격이라서일까.. 사진도 접사를 유난히 좋아한다(;). 오늘 소개할 물건으로 말하자면, 저가의 쌍안경이나 야투경 등 광학기기를 만들어 파는 미국 Carson 사의 휴대용 현미경이다. 외형. 접안렌즈와 대물렌즈가 있고, 줌링과 포커스링이 있으며, 꼬마전구가 달려 있다. 접안렌즈 부분. 줌링을 100×방향으로 돌리면 이렇게 접안렌즈가 올라온다. 라이트 스위치 부분. ON으로 하면 꼬마전구에 불이 들어온다. 배터리 부분. AAA 전지 두 알이 들어가며, 제품에 포함되어 있지는 않다. 꼬마전구 부분. 적정전압 2.5V의 꼬마전구가 장착되어 있으며, 일반적인 모양새를 하고 있.. 더보기
안치환 신보, 'Beyond Nostalgia' 이것은 소리없는 아우성 저 푸른 해원을 향하여 흔드는 영원한 노스탤지어의 손수건. 순정은 물결같이 바람에 나부끼고 오로지 맑고 곧은 이념의 푯대끝에 애수는 백로처럼 날개를 펴다. 아 누구인가 이렇게 슬프고도 애닮은 마음을 맨 처음 공중에 달 줄을 안 그는. 유치환, '깃발' 소햏, CDP가 없다는 것을 핑계로 어지간해서는 CD를 구매하지 않소만, 예외적으로 안치환의 앨범만큼은 대부분 갖고 있소. 이참에 지른 것은, 2006년 3월발 신보 리메이크 앨범(?) 'Beyond Nostalgia' 되겠소(이로써 안치환 앨범 11종 보유!). 1997년에도 'Nostalgia'라는 민중가(?) 리메이크 앨범이 발행된 바 있소만, 이번의 'BN'은 '97년판보다 다소 오래된 곡들이 실려 있소(게다가 '97년판까지 .. 더보기
OTG MSD 3PM B185 제목이 심히 난감하게 다가왔으리라 생각되는 바이오. 무릇 'OTG'라 함은 'On-The-Go'의 약자로, 컴터 없이도 USB 기기 서로간에 데이터를 주고 받으며 돈독한 우의를 다질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이요, 또한 'MSD'라 하는 것은 'Mass Storage Devices'의 약자이니, 일컬어 '대용량 저장장치'를 말함이라. 혹은 '대용량 백업장치'라 이르고, 혹은 '디카 필름'이라 이르며, 혹은 '포토 매니저'라 이르는 등 자못 여러 명호로 호명되는 물건이오. 무슨 말싸민지 아라듣지 못할 어린 백성을 어엿비 너겨 쉬운 말로 하자면, 디카, MP3P, USB 메모리, 핸드폰, 메모리카드 리더 등등의 데이터를 컴터 없이도 백업할 수 있는 외장형 하드..라는 말이오. 오늘의 물건은 대만 3PM사에서 만든.. 더보기
셀빅 Dx 2003년, 모빌리안Ⅱ, 이지프로, 셀빅Nx를 모두 뒤로 하고 셀빅 Dx를 또 질렀다(역시 중고). Nx와 Dx의 차이는.. 1. Nx는 곡선적, Dx는 직선적인 디자인. 2. Dx에는 뚜껑이 달려 있다. (다른 케이스에 담아둘 필요가 없다) 3. Nx는 한자를 지원하지 않는 반면, Dx는 한자와 일문도 지원. 4. Nx는 롬이 1메가, Dx는 8메가. (Dx에는 영한, 한영사전과 몇몇 유틸이 롬에 내장되어 있으므로 메모리를 더 넉넉히 쓸 수 있다) 5. 움.. 왠지 Dx가 더 좋아보임.-_-;; Nx와 Dx Dx의 뚜껑. 속칭 '빨래판'이라 하여 평판이 좋진 않았으나, 별도의 케이스 같은 걸 싫어하는 나로서는 만족스러웠다. 액정 비교. Nx는 녹색인데 비해, Dx는 미약하게 노란색을 띠고 있으며, Dx..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