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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 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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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명사 원음주의에 대한 후진적 논란에 갈하여 관련기사 : "毛澤東이 모택동이지 왜 마오쩌둥인가" '毛泽东'이 마오쩌뚱이지 왜 모택동인가? 전국민에게 한자를 가르치고 싶어서 안달이 난 전국한자교육추진총연합회라는 곳에서 '한자 인명·지명 원음주의, 이대로 둘 테요?' 라는 주제로 대토론회씩이나 개최하시었다고 하오. 이들의 결론은 '모든 한자는 우리식 발음으로 읽으쇠' 인듯 한데, 이는 대략 후진적인 태도라 하겠소. 소햏의 입장을 말하자면, 고유명사의 한글표기는 원음주의에 따르고, 현지문자를 병기하자(유니코드가 지원하는 한)는 것이오. 물론 이는 중국어 뿐 아니라 다른 언어에도 똑같이 적용해야 하오. 이왕이면 외래어표기법이 좀 더 현지 발음에 가까웠으면 하오만.. 예컨대 쓰촨(四川), 요시마스 도도(吉益東洞), 마스크바(Москва), 싸담 후세인(صد..
봄.. 내게 봄을 다오. 벌써 저녁이 되면 다리가 시리다; 뜨듯하게 달궈진 노트북으로 무릎을 덮히는 것은 아무래도 에너지의 낭비련만. 겨울이 걱정이로세.. 차라리 내게 열대야를.
IE 7의 안습 여차저차한 연고로 IE 7로 기변(?)하였소. 헌데, 그 뒤부터 우측 카테고리를 딸깍질하였을 시 '페이지 개봉불능'이라는 원통스런 화면이 뜨더이다. 짐승적인 육감으로 짐작해본 바, 이는 필시 카테고리명을 한글로 끄적여 둔 것이 원인일 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태터 루트의 무슨 파일을 어찌어찌 고치라는 팁이 여기저기 보였소만, 우리 회사는 FTP를 차단해 두었으므로 적절한 조치를 할 수가 없소. 그리하야 부득이 카테고리를 양킷말로 바꾸었으니, 이용에 다소간 혼란이 있더라도 당분간은 양해 바라는 바이오세ㄹ.. (사전 뒤지느라 한참 걸렸지 뭐요.)
휴가 끝. 돌아와 보니 웹호스팅 기간이 만료되어 블로그는 닫혀 있고.. 학자금 이자도 연체되어 있고.. 뭔가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 벌어져 있는 듯하오만.. 어쨌든 무사히 돌아왔다오.
여름 휴가 학교 다닐 때에는 이런 질문을 많이 받았다. "방학 때 뭐 해?" 직딩으로 전직한 뒤에는 이런 질문이 잦다. "휴가 다녀왔어?" 그런 전차로.. 아래와 같이 여름 휴가를 다녀오게 되었다. (뭐냐, 이 느닷없음은;) - 기간 : 8. 16 ~ 9. 13 - 장소 : 논산 속세와는 연이 닿지 않는 곳이니, 혹여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하여 연을 끊지는 마시기들..
대략 출근 일주일 원래는 오늘이 첫출근일이어야 했지만, 약간의 행정착오로 인해 지난 3월 23일부터 출근하야, 오늘로 일주일 남짓 되었다. 기숙사 인터넷이 오늘에서야 가능해진 것은 다소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쨌든 대략 만족스러운 직장이라 하겠다.
차를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새 직장(!)으로 가게 됨에 따라, 정들었던 삼례 생활은 대략 접게 되는 바이나, 그래도 한 주에 두세 번은 올 일이 있을 것이니, 여차저차하야 차를 살까 말까 하는 고민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1. 차를 살 경우 (1) 비용 - 차량 구입비 : α - 보험료 및 세금 등 : β - 1회 왕복 운행비 : 2.3만↑ (유류비 1.5만↑ + 톨비 8천) (2) 시간소요 : 왕복 2시간 (3) 위험요소 : 교통사고 (4) 불편사항 : 몸소 운전하는 피곤함 2.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1) 비용 - 1회 왕복 운행비 : 2.2만 (삼례↔전주시내 2천 + 전주↔청사고속 1만 + 청사↔연구원택시 1만) (2) 시간소요 : 왕복 4시간 (3) 위험요소 : 버스놓침 (4) 불편사항 : 움직일 수 있는 시간이 한정 ..
대략 취업(;) 확정 요새 만나는 사람마다 하는 말이 "언제 가세요?"이다. (내가 그리 보기 싫은 게얌?) 언제부터 정식 출근일지는 아직 모르는 바이지만, 대략 새 직장으로 취업이 확정되기는 하였다. (신체검사에서 떨어질 지도..;;) 빠르면 3월중부터 저쪽으로 출근할 것으로 보이는 바.. 만 8년의 삼례 생활도 이렇게 접게 되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