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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50

자작 데스노트 오는 쌍오절의 Goyas.org 과객 집회 참가 기념품은 위 사진과 같은 노트 되겠소. 뭘 만들까 고심하였소만.. 결국은 그냥 소햏이 평소 갖고 싶었던 것을 만들었소. 인쇄는 소햏이 애용하는 북토리를 이용하였소. 데스노트의 모양새는 만화와 영화에서 약간의 차이가 있소만, 소햏은 영화판의 데스노트를 본으로 삼되, A5 국판(148×210㎜) 규격으로 줄여서 만들었소. 표지 안쪽은 왠지 똑같이 만들기가 귀찮아서어려워서(;) 그냥 패러디로 날렸소. 내지는 위와 같이, 왼쪽은 무선, 오른쪽은 유선으로 하였소. (표지 양면인쇄에 따른 단가 상승분을 상쇄하기 위해 한 쪽만 인쇄한 것이라고는 말 못하오;)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흑백인쇄가 아닌 값비싼 2도인쇄로 찍었소. 아무래도 창작품이라기보다는 라이센스 없는 모조.. 2008. 4. 19.
가죽 노트 만들기 요즘 고풍스런 가죽으로 감싼 노트 등이 많이 나와서, 이런 물건이나 요런 물건도 팔리고 있소만.. 가격이 후덜덜이라는 점이 다소 압박이라 하겠소. 그간 소햏의 햏태를 보아 온 햏자들이라면 대략 알겠지만, 이런 물건이 갖고 싶어지면 가능한 한 직접 만들어 버리는 게 소햏의 오랜 습성인 바, 요번에도 재미나게 만들어 보았소. 위의 크로키북을 가죽으로 감쌀 심산이라 하겠소. 얇은 돈피를 쓸 예정이므로, 앞뒤에 딱딱한 심을 넣어서 형태가 이지러지지 않게 할 작정이오. 요 가죽으로 말할 것 같으면, 연전에 가죽 침쌈지를 만들고 남은 돈피 스웨이드 되겠소. 침쌈지 여러 개를 만들고도 가죽은 아직도 한참이나 남아 있으니, 참으로 두고두고 쓸모가 많소이다. 요번에는 설계도 하지 않고 머릿속으로 대충 생각하고 바로 제작.. 2008. 3. 9.
2008 학이시습 다이어리 학이시습 다이어리 2007에 이어 올해도 다이어리를 자작하였소. 소햏만의 고집케케묵스런 디자인에, 아무데서도 팔지 않아 더욱 유니크한;; 학이시습 다이어리 되겠소. - 판형 : 국판(140㎜ × 205㎜ × 11㎜) - 표지 : 250g 스노우지 무광 라미네이팅 - 내지 : 100g 뉴플러스지 - 구성 : 2007년의 반성 및 2008년의 작심(1p), 2008년 달력(1p), 월간일정(26p), 노트(150p), 부록(22p) - 부록 : 64괘 상전, 오행귀류표, 오수혈 및 원락극모혈표, 장부허실한열보사표, 역대도량형 환산표, 의학입문 경혈가·제맥체상·제맥주병, 방약합편 약성가, 오츠카 게이세쓰 상한론, 중국역대의가일람표, 중국전도 및 행정구역, 지하철노선도 2007년판은 인쇄기에서 지원하지 않는 A.. 2007. 11. 9.
MP3P 하드케이스 급조 핸드폰의 MP3 기능만으로 음악감상을 해 오던 소햏. 어느날 문득 핸드폰에 딸려온 이어폰 음질이 너무나 마음에 안 들어, 상당한 출혈을 각오하고 괜찮다고 알려진 이어폰을 질렀소. 헌데, 이어폰을 바꾸나마나 핸드폰 자체의 재생음질이 워낙 열악하여 별반 무소용이었소. 그리하야, 결국 MP3P를 질러버리게 되었으니.. 이는 마치 메모리업글하려고 램을 샀는데 메인보드가 지원하지 않아서 결국 본체를 사그리 새로 질렀다는 소햏의 슬픈 추억을 되새기게 하는 일이었소. 자고로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던고.. 헌데 요놈들을 그냥 가방에 아무렇게나 넣고 다니자니 뭔가 예의에 어긋나는 것 같아, 하드케이스를 급조하였소. 마땅한 재료를 찾던 중, 연전에 안 버리고 놔둔 비즈니스 카드 케이스를 활용하기로 하였소. 마침 스펀지도 들.. 2007. 10. 2.
Cell Seeding 계산기 간단한 산수라고 주장 간주되는 계산이지만, 숫자 보기를 히브리어 보듯 하는 나로서는 매번 희석량 계산하는 게 너무 두려운지라, 그냥 자동으로 계산되도록 스크립트를 짜 보았다. 대략 만족. Cell 부유액 용량 ㎖ Hematocytometer 계수 평균 cells 원하는 1㎖당 cell수 ×10^cells ㎖당 cell 수 : 총 cell 수 : 96 well : 24 well : 12 well : 6 well : 60㎜ φ : 100㎜ φ : ⓒ Goyas (어거지로 집어넣었더니 스타일이 살짝 어긋나누먼..) 2007. 4. 7.
고야스제 학이시습 다이어리 2007 전통을 자랑하는 소햏의 삽질 역사상 처음으로 다이어리를 만들었소. 이름하야 '학이시습 다이어리 2007'. 주위 여러 햏자들이 엘히흐 다이어리를 많이들 갖고 다니길래, 그걸 조금 흉내내서 만들어 보았소. 다소 앤띠크(!)한 느낌을 내기 위해 고서적 이미지로 표지를 만들었소만, 그저 칙칙하기만 할 뿐 멋스럽지가 않게 되어 버렸소..;; 표지 만드는 데 꼬박 이틀을 낑낑. (본문 만드는 덴 꼬박 한 달을..;;;) 실제로 구멍을 뚫고 실로 꿰었다면 훨 있어보였겠지만.. 귀차니즘의 압박으로 단호히 포기. 판형은 A6 가로판. 454쪽. 내지는 80g/㎡ 미색모조. 표지는 200g/㎡ 스노우지에 무광 라미네이팅. 소햏이 애용하는 북호히에 주문하여 디지털인쇄 하였소. 구성 : 2007년 달력, 2008년 달력, .. 2006. 12. 28.
두루마리 메모패드 만들기 독일에서 만든, 이러한 두루마리식 메모장이 훤햡에서 29,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바, 그 아이디어와 디자인에 감탄을 금치 못한 적이 있었드랬다. 오늘 백만년만에 사무실을 정리하던 중, 오래되어 쓸 데가 없는 팩시밀리 용지가 발견되었기로, 갑작스레 저러한 두루마리식 메모장으로 용도변경(?)을 해 볼까 하는 마음이 샘솟아서 한 시간 남짓 낑낑거린 끝에 어설프나마 사용가능한 수준으로 만들 수 있었다. 어딘가의 박스에서 대량으로 발견된, 구식 팩시밀리 용지. 지금 사무실은 A4용지를 쓰고 있으므로, 대략 무용지물이라 할 수 있다. 재료. 역시 어딘가의 캐비넷에서 발견된 하드보드지와, 어딘가의 파일에서 빼낸 쫄대. 여기에 얇고 길쭉한 금속판이 필요하다. 생각같아서는 랩이나 호일 상자에 붙어 있는 톱날을 떼어서 .. 2006. 10. 26.
미놀타 DiMAGE A1 튜닝 소햏의 디카는 미놀타 DiMAGE A1이오. 요샌 어딜 가나 DSLR이 횡행하는 세상이라, 심지어는 싸구려 취급을 받기도 하는 기종이지만, 소햏 수준에서는 마미야 디지털백보다 더 좋은 기계요. 허나, 2년간 아끼는 바 없이 터프하고 러프하게 쓰는 통에 몇 가지 문제가 생겼으니.. - 매크로 스위치 작동불능 : 1년 6개월 - 렌즈캡 스프링 파손 : 1년 - 그립부 고무 들뜸현상 : 3개월 - 줌링 고무 이탈현상 : 2주 어느 것도 치명적인 손상이라고까지는 말할 수 없지만, 사용상에 신경쓰일 정도의 불편함을 안겨주는 것은 사실이오. 이제나 저제나 AS를 맡길까 말까 고민하다가 길게는 1년 넘게 그냥 안고 있으니, 소햏의 게으름은 정녕 큰 문제요.. 어쨌든 그리하야, 어제 오늘 이틀간 네 가지 문제를 모두 .. 2006. 7. 28.
티켓북 자작 극장 가서 영화를 보거나 공연을 관람하는 것은, 나로써는 '행사' 수준의 문화생활인즉, 그 티켓 하나하나도 소중히(?) 보관코자 하는 마음을 늘쌍 품어왔으되, 마땅한 보관기제가 없던 터에, 근자 티켓북이라는 물건이 유행키로되, 나도 하나 만들어볼까 하여.. 만들었다. 아래한글에서 얼기설기 편집하여, PDF로 변환해서 디지털인쇄하였다. 디지털인쇄는 10부 단위의 소량도 마다하지 않고 해 주므로 편리. 표지는 일반 책자처럼 라미네이팅 처리도 돼 있고, 내지는 80g 미색 모조지. 권당 단가는 부가세 포함 2천원. 싸다. 볼품없는 것이나마 참조하고자 한다면, 아래 파일을 이용하시오. (다른 이름으로 저장한 뒤에 열어야 열림.) 2006. 7. 10.
우석대 본관엔 뭐가 들어 있을까 변신로봇이었으면 더 좋으련만.. 2006. 6. 9.
비즈 1단 묵주 언제나 뭔가 새로운 걸 찾아 이런저런 잡다한 데에 관심을 쏟는 소햏이 비즈공예에 관심을 가진 지도 어느덧 2년이 되었소. 감각과 실력이 모두 일천하여 휘황찬란한 작품을 만들지는 못하였으되, 작년 추석에 어마마마께 진상한 1단 묵주를 쌔워보오. 라운드 비즈 사이사이를 9핀으로 엮고, 3구 연결장식과 라운드링을 이용해 11개의 묵주알을 이은 뒤, 에폭시 퍼티로 만든 십자가를 달았소. 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는 레벨1 수준의 작품 되겠소. 2006. 4. 9.
안경의 궁상 '대세는 뿔테!' 라는 슬로건에 발맞추어 소햏도 뿔테를 쓰게 된 지 어언 반 년. 지난 2월, 귀에 닿는 느낌이 불편하여, 습관적으로 안경다리를 살포시 구부려 보았는데, 아뿔사.. 톡! 하고 부러져 버렸드랬소. 뿔테라는 걸 처음 써본 터라 그러한 참사를 겪게 되었으니.. 생각 같아서는 새 걸로 바꾸고 싶은 마음이 아궁이 같았으나, 2006년의 모토인 '궁상정책'을 다시 한 번 되새기며 손수 수선에 들어갔소. 부러진 부분에 록스타 순간접착제를 살포시 발라서 양손에 힘주어 접합하고, 조각이 떨어져 나간 빈 공간은 컨투어 퍼티로 메워주었소. 이제는 어지간히 힘을 가해도 끄덕 없으니 대략 만족이오. 2006. 3.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