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산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중국 여행기 7. 일월산과 청해호 원래 학술연구 목적의 여행이었는지라, '관광'과는 상당한 괴리를 유지하는 일정이 계속되어왔소만, 다행스럽게 시간 여유가 생겨서, 청해호 구경을 하게 되었소. 이 동네의 주요 '경제작물'인 유채꽃으로 노랗게 물든 풍광을 즐기고 있노라니 어느덧 일월산에 도착하였소. 예까지 오는 데는 한 시간이 채 안 걸렸지만, '→거얼무 700㎞' 등 흠칫거리게 하는 이정표도 종종 볼 수 있었소. 일월산에는 당나라 때의 전설이 서려 있다고 하는데, 그 뎐설이 궁금하면 여기에서 읽어보시구료. 청해성의 서쪽에는 위구르와 티벳이 붙어 있소. 청해 역시 중국보다는 위구르나 티벳에 가깝다는 인상을 받았소. 자연환경 탓도 있겠지만, 농경민족과 목축민족의 차이가 나타난다고나.. 뭐 그렇소. 시간이 많지 않아 겨우 몇 분간 노닐었을 뿐이.. 이전 1 다음